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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제작 가이드]종이 규격 이해하기 | 종이 이야기

2025-06-04

박스제작 - 종이에 대하여 알아보자
[종이 이야기 : 1편]

[종이 이야기]

박스컴퍼니가 알려주는

종이 이야기 1편

박스재료 종이

종이제작 공장

종이는 사실 거대한 마시멜로에서 만들어졌다?

우리가 사무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A4용지는 제작 할 때 부터 그 사이즈로 생산된다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실 엄청나게 큰 종이 사이즈를 기준으로 연속적으로 절반씩 재단하여 사무용도에 적합한 사이즈로 만들어진 종이규격입니다. A형 종이를 4번 자르면 A4용지가 되고 B용지를 4번 자르면 B4용지가 되는 개념이지요!

A형과 B형은 서로 보완재 역할을 하며 산업용지로서 규격화 되고 발전하였습니다.

이 두가지 종이를 자세히 설명 드리면서 종이에 대한 개념을 알려드릴게요!

종이 규격 사이트 줄자

국전지? 대국전지? 이게 뭐에요?

종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대표적인 2가지 종이 사이즈

A계열 국전지와 B계열 4X6전지

종이의 원천은 펄프 혹은 재생지, 그리고 물과 화학재료를 혼합하여 재료를 만들고 그것을 넓게 펴서 스팀으로 경화시키는 작업을 시작으로 이를 롤로 만드는 것이 시작이 됩니다. 유전인쇄의 경우 만들어진 롤로 바로 투입이 되고, 매엽인쇄의 경우 사이즈별로 롤을 재단하여 투입이 됩니다. 그래서 정해진 종이 규격 안에 원하는 제품 사이즈를 잘 설계하여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 원자재 가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기구조와 배치를 어떻게 설계하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제작업체의 노하우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1. 종이의 종류

1) 국전지와 4X6전지

(1) 국전지 (636mmX939mm)

국전지는 일본 개화기 때 업체의 상표가 국화꽃 같아서 국화꽃판으로 유래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국판으로 불리게 되면서 국전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산업용지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A계열지라고도 불리우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용지는 국전지를 4번 재단 했을 때 나오는 사이즈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인쇄 용지에서의 국전지는 인쇄 규격으로도 가장 무난한 크기로 규격화된 인쇄 용지의 다수제품이 국전사이즈가 기본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2) 4X6전지 (788mmX1092mm)

4X6전지는 과거 서양에서 활판인쇄기에서 사용하는 종이를 일본에서 사용하던 종이와 조합하여 만들어지게 된 사이즈입니다. B계열지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사용하는 B4용지는 46전지를 4번 재단하여 나오는 사이즈 입니다. 46전지는 788X1091mm 사이즈를 말하며, 이를 기능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재단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2) 기계 투입과 관련된 규격

오랜 전통에 따라 규격화된 종이 규격도 있지만, 기계 설비에 따라 규격화된 종이 사이즈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국전과 하드롱 사이즈가 있습니다.

(1) 대국전 (720mmX1020mm)

매엽 방식(낱장 투입 방식)의 패키지 특성 상, 설비에서 충족하는 종이 사이즈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인쇄기계에 투입되는 규격은 720mmX1020mm사이즈로 46전지에는 충족되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이를 감안하여 나온 것이 대국전 사이즈라고 하는데요. 기존 국전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로 인쇄 사양에 딱 맞춰 나온 규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하드롱 (889mmX1,194mm)

하드롱 사이즈는 국전 사이즈의 약 50% 정도 더 큰 사이즈이며, 인쇄 기계에서 전지 사이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이 사이즈는 규격화 된 용지에서도 가장 큰 사이즈기 때문에 출판업에 사용되지 않고 대부분 패키지 제작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사용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하드롱 사이즈로 나오는 규격이 제한적이며, 대부분 주문 제작으로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