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제작 가이드]종이의 평량과 종류에 대하여 | 박스제작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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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평량과 종류에 대하여 | 박스제작


[종이 이야기]

박스컴퍼니가 알려주는 

종이 이야기 3편

박스제작 종이 평량




박스제작 종이 평량


종이의 종류가 너무 많은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패키지를 제작하는데 있어, 종이는 질감의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질감은 패키지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고급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패키지 기획 시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하는 영역입니다. 좋은 종이가 다소 가격이 비싼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자신의 예산에 맞춰 합리적인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절감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박스컴퍼니는 패키지 제작에 있어 기획부터 제작까지 합리적으로 방향을 제시해드립니다

                                       



1. 종이의 중량과 무게

박스를 제작 할 때, 어떤 지류를 사용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물을 얻게 되기 때문에 지류 선택은 박스제작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박스에서의 지류 선택은 건물의 콘크리트와도 같은 존재이며,  잘못된 지류를 선택했을 때 파손의 위험성, 디자인의 불만족 등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박스에 맞는 지류를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고심하고 예측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패키지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방면을 고려하여 지류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1) 지류 선택의 요소
 (1) 지류의 선택
 종이를 선택함에 있어서 질감적인 부분은 디자인의 요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의도하는 종이의 질감을 찾아야 합니다. 실제로 지류의 종류는 너무나 많지만 비용과 수급에 따른 한계성이 있는 지류도 많기 때문에 패키지 제작업체와 상담을 통하여 가장 합리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평량

 지류를 선정했다면, 제작하려는 박스의 평량을 선정해야 합니다. 평량이란 종이의 1㎡ 당 무게를 평량이라고 하며 단위는 g/㎡ 입니다. 결국 평량이란 종이의 무게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보통은 무게가 많이 나갈 수록 두께가 두껍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종이는 밀도가 있기 때문에 종이마다 밀도량에 차이가 있어 평량과 두께가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추정적인 측면으로서 평량을 두께로 기준잡을 수는 있지만 정확한 기준은 아니라는 점은 꼭 기억해 두세요! 문제는 종이의 평량이 지류제품마다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지류를 선택한다면, 제작하려는 평량이 없는 제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량과 종이 디자인의 선택은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3) 두께
  두께의 경우 종이 밀도가 높으면 두께가 얇고 밀도가 낮으면 두꺼워지기 때문에 종이의 정확한 기준을 잡기 위해서는 평량과 두께를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종이의 두께는 종이 한장의 높이를 말하는데요. 한장의 두께를 자로 재기는 어렵기 때문에 별도의 마이크로 계측기를 이용합니다. 단위는 마이크로미터 ㎛(1/1000mm)로 계산합니다.
 (4) 평활도
 평활도는 종이의 표면의 매끄러운 정도를 말합니다. 종이의 매끄러운 정도에 따라 인쇄, 코팅 등에 후가공의 결과물에 긍정적으로 작용됩니다. 최근에는 종이 표면질감을 활용한 패키지 제작도 유행처럼 자리잡고 있어, 고의적으로 표면이 거친 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용지의 종류

종이의 종류는 정말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전부를 나열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산업용지의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일반적인 산업용지는 전방위적인 소비재에 사용됩니다. 특수지의 경우, 특수한 패키지를 제작할 때, 사용할 수 있으나, 수급 및 가격이 일반 산업용지대비 몇배가 비싸기 때문에 이벤트성, 1회성 제품에 적합합니다. 박스컴퍼니에서는 고객님과의 컨설팅을 통하여 적합한 원지를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1) 산업용지 종류

박스제작 종이 평량(1) SC마니라 (SC Manila)

 SC마니라지는 우리가 흔히 초등학교 때 준비물로 챙겨갔던 '두꺼운 도화지'라는 용지와 같은 제품을 말합니다. 앞면읜 백색, 뒷면은 회색계열이며, 95%이상 재생지를 사용하여 만든 가성비 용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보는 거의 모든 칼라박스 제품들은 SC마니라를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량생산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SC마니라는 산업용지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있지만, 인쇄면의 평활도와 백색도가 상대적으로 균일하지 못하고 뒷면이 회색계열로 보인다는 측면에서 다소 고급감이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박스제작 종이 평량 (2) 아이보리 (Ivory)

 
아이보리는 SC 마니라지의 단점을 소폭 개선한 제품으로 뒷면이 백색에 가까운 종이입니다. 하지만, 완전한 흰색은 아니고 이 제품 역시 재생지 사용이 높기 때문에 식품지로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아이보리는 SC마니라의 단점인 뒷면이 회색이라는 점을 개선하였기 때문에 후면 인쇄가 필요한 제품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제품에 적합한 종이입니다. 최근에는 산업용지에서의 아이보리 영역이 애매한 위치라고 여겨지는 경향이 많아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박스제작 종이 평량
(3) 로얄 아이보리 (Royal Ivory)

 로얄아이보리는 산업용지에서 가장 고급제품이면서도 전방위적으로 쓰임이 많은 재질입니다. 로알아이보리는 100% 펄프재질로 식품지로 사용이 가능하고, 평활도가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인쇄 퀄리티가 좋아 고급 패키지에 많이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제지회사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업체마다 조금씩 특성이 달라 기호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로얄아이보리는 미량의 노랑끼가 있고 일반적으로 앞면은 매끈하고 후면은 거친게 특징인데, 기호에 따라 후면에 인쇄를 하기도 합니다. 로얄아이보리의 단점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밀도를 조금 낮춘 보급형 로얄아이보리가 출시되어 가격부담이 조금 낮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로얄아이보리는 치킨박스나 쿠키박스 등의 식품박스에서부터 화장품박스등의 고급박스까지 전방위적으로 사용용도가 다양합니다

박스제작 종이 평량(4) CCP

CCP는 삼화제지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사진 앨범에 최적화된 패키지로 표면의 광도가 뛰어나게 출시된 제품입니다. CCP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특유의 패키지 고급감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화장품, 제약제품에 주로 사용 됩니다. 하지만 패키지 제품으로 제작 시, 종이가 깨지는 성질이 있어 숙련된 패키지 제작자가 작업을 해야 좋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박스제작 종이 평량(5) 캐리보드, 크라프트지 (CB, KB)

크라프트지는 산업용지 중 가장 질긴 제품입니다. 색상은 고동색의 계열로 침엽수 기반의 펄프를 사용하여 가장 평량 대비 질기고 강도가 높은 종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크라프트를 개발한 것은 인류가 만든 위대한 제품 중 하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일하게 단독적으로 습과 같은 냉장품에 사용을 해도 견딜 수 있어 번들용 맥주 트레이나 냉동피자박스에 사용이 되기도 하며, 100% 펄프재질이기 때문에 식품지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크라프트는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캐리보드와 같이 전면이 흰색으로 나온 제품이 있기 때문에 패키지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2) 인쇄용지의 종류 
인쇄용지는 산업용지와는 다르게 종이의 평량이 얇고 펄프 함유량이 높아 질긴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평량이 다소 얇은 재질부터 나오기 때문에 카다로그, 책자, 판플랫, 쇼핑백 등에 사용 됩니다. 
박스제작 아트지(1) 아트지

아트지는 전단지나 카다로그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은은한 광택이 나는 종이 재질입니다. 출판업계에서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용지이며, 질긴 특성 때문에 쇼핑백과 같은 패키지에서도 사용됩니다. 아트지는 인쇄용지에서 가장 표준이 되는 제품으로 전방위적으로 쓰임이 많은 인쇄 용지입니다. 
박스제작 스노우지(2) 스노우지

스노우지는 아트지와 다르게 표면이 거친 느낌을 표현한 제품으로 아트지와 상반된 느낌을 줍니다. 경우에 따라 아트지보다 고급스러움을 주며, 질긴 종이의 특성 때문에 아트지와 함께 가장 표준이되는 인쇄용지로 자리잡았습니다.  
박스제작 모조지 백상지(3) 모조지 (=백상지)

모조지는 아트지나 스노우지보다 경제적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우리가 흔히사용하는 A4용지를 모조지라고 합니다. 모조지는 단가가 합리적이면서도 펄프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인쇄 퀄리티가 가격대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상위 인쇄용지보다는 품질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모성 제품에 사용됩니다. 모조지는 백색과 미색이 있으며, 제작하려는 특성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3) 기타 특수지
박스제작 박지 금지 은지(1) 박지(금지,은지)

금지는 일반용지에 금,은의 필름을 증착시켜 만든 특수지로 전체면에 금색을 표현하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금지는 표면이 필름이기 때문에 일반 인쇄로는 작업이 불가하며, UV인쇄와 같은 특수인쇄를 통해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패키지의 컨셉 상, 고급스러움을 추가하고 싶을 때 사용하며, 화장품 패키지나 고급홍삼박스 등에 사용됩니다.

박스제작 홀로그램지(2) 홀로그램지

홀로그램지는 금은박과 같은 개념으로 홀로그램 필름을 증착시킨 특수지로 빛에 따라 홀로그램의 다양한 문양들이 랜덤하게 표현되어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는 용지입니다. 홀로그램의 패턴도 다양하기 때문에 제작하려는 패키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능합니다. 
박스제작 특수지(3) 기타 특수지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특수지가 있습니다. 박스컴퍼니와 함꼐 하신다면 다양한 특수지를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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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컴퍼니 사이트는 좀 더 직관적인 디자인을 구현하여 사이트 내 포트폴리오를 직관적으로 표현합니다.  

이제는 좀 더 쉽게 패키지를 접근하는 방법! 박스컴퍼니에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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